"집 짓기, 낭만이 아닌 냉혹한 현실" – 박목수의 NO MANUAL, NO WORK 철학
안녕하세요! 집 짓는 과정의 설렘을 실망으로 바꾸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박목수입니다. 많은 건축주님이 평생의 꿈인 내 집 마련을 시작하시지만, 정작 현장에서는 전문가들과의 소통 오류와 불명확한 정보 때문에 갈등과 추가 비용이라는 큰 벽에 부딪히곤 합니다.
오늘은 제가 현장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원칙, "NO MANUAL, NO WORK"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.
■ 왜 건축 매뉴얼(MANUAL)이 필요할까요?
집을 짓기 위해서는 설계, 토목, 목구조, 전기, 설비 등 수많은 분야의 협업이 필수적입니다. 하지만 일반적인 건축 도면은 건축주가 이해하기 어렵고 정보가 불명확한 경우가 많습니다.
- 시행착오 방지: 매뉴얼은 공사 기간 단축과 비용 절감을 가능하게 합니다.
- 품질 보장: 개인의 경험에만 의존하는 건축은 사람마다 결과가 달라질 수밖에 없습니다.
- 신뢰 관계 유지: 매뉴얼을 준비하는 것은 상대를 믿지 못해서가 아니라, 함께 오래 가기 위한 약속입니다.
■ 박목수의 시공사례 : 고성군 신평리 현장
실제 매뉴얼이 어떻게 적용되는지, 2023년 9월에 착공한 강원 고성군 토성면 신평리의 단독주택 사례를 통해 살펴보겠습니다.
- 건축 규모: 지상 1층 (연면적 약 35.7평)
- 구조: 경량 목구조
- 핵심 공정: 기초공사부터 목구조, 외부마감까지 총 12단계 상세 매뉴얼 진행
현장에서 바로 통하는 박목수의 디테일
단순히 "튼튼하게 지어주세요"라고 말하는 시대는 지났습니다. 매뉴얼에는 아래와 같은 상세한 데이터가 포함되어야 합니다.
- 기초공사: 매트 두께 500mm, 래미콘 소요량 70m³ 등 수치화된 데이터
- 목구조 규격: 지붕 경사각 13도, 단열재 R37 및 R23 적용 등급 명시
- 창호 및 문: 독일식 1등급 창호(레하우) 및 코렐 현관문 구체적 브랜드 확정
마무리하며: 질문할 수 있다면 성공입니다
모든 공정을 완벽히 알 필요는 없습니다. 다만, 시공사에게 질문할 수 있고 설명을 들을 수 있는 근거(매뉴얼)가 있다면 집 짓기의 절반은 이미 성공한 것입니다.
여러분의 집 짓기 여정이 기쁨과 설렘으로 가득 차길 바라며, 계속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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