"꽃 중의 꽃, 내가 가장 사랑하는 양귀비"
세상에는 정말 많은 종류의 꽃들이 계절따라 피고 지지만, 그 중에서 가장 아끼는 양귀비입니다.
봄이 깊어가는 5,6월의 햇살 아래 유독 붉게 타오르는 그 모습은 볼 때마다 마음이 설레입니다.
지난 5월 1일 첫 꽃송이가 피어났던 순간이 엊그제 같은데, 어느덧 시간이 흘러 마진배 언덕을 붉게
수놓았던 양귀비 축제도 이제 끝을 맺으려는가 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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양귀비가 피어있던 시간 동안 마진배 언덕은 온통 붉은빛으로 물들었습니다. 그 붉은 꽃잎이 파란 하늘과 어우러져 만들어내던 풍경은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많은 분께 힐링을 선물했으리라 생각합니다. 이제 꽃잎이 하나둘 떨어지고 계절은 또 다음을 준비하고 있네요. 비록 양귀비 축제는 막을 내리지만, 그 화려했던 풍경은 제 마음속에 그리고 여기 이곳 www.majinbaehills.com 에 남아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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많은 분이 "마진배 언덕에서는 어떤 풍경이 기다리고 있느냐"고 묻곤 하십니다. 양귀비가 떠난 자리를 채워줄 새로운 야생화들이 이제 또 고개를 내밀 준비를 하고 있겠지요. 텃밭을 일구고 꽃을 키우는 일은, 자연의 흐름을 천천히 따라가는 것 같습니다.
다음에는 또 어떤 꽃이 이 언덕을 찾아올까요?
꽃잎이 다 지고 난 자리에는 이제 내년을 기약하는 씨앗들이 맺히겠지요. 붉은 양귀비와 아쉬운 작별을 하지만, 마진배 언덕의 다음 꽃 이야기는 계속됩니다. 박목수의 건축여행과 함께하는 소소한 일상, 앞으로도 많이 지켜봐 주세요.




